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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채우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체험행사 풍성

뉴시스

입력 2023.10.16 16:05

수정 2023.10.16 16:05

클린하이킹·별자리 감상 등 프로그램 다채
[울산=뉴시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페스티벌 프로그램 '클린하이킹'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페스티벌 프로그램 '클린하이킹'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8회 영화제 기간 영화와 함께,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자연에서 채우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지친 일상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우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울산시청 산악자전거 대표팀 소속의 권진욱 선수와 함께 하는 안전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산속 자전거 학교’가 영화제 기간 중 주말마다 진행한다.

하이킹 아티스트 인플루언서인 김강은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클린 하이킹'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등반기록을 여러권 집필한 배성동 작가의 지도로 영남알프스의 낮과 밤을 감상할 수 있는 '움프 산악가이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 국제공인 파쿠르 코치인 김지호 선수가 직접 파쿠르 수업을 진행하고 체험해보는 파쿠르 수업도 예약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유니스트의 천체동아리 아스트랄이 안내하는 가을밤 하늘의 별자리를 만날수 있다. 그리고 맑은 공기와 함께 차와 명상의 시간을 갖는 ‘움프 다도명상’ 프로그램, 영화 속 자연의 풍경을 직접 담아보는 ‘샌드아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매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친환경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업사이클링 디자인 전문업체 오켄스 서울과 함께 하는 ‘티셔츠 리사이클링 워크샵’은 오래되고 입지않는 티셔츠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본인만의 유일한 티셔츠로 재탄생시키며, 입지않고 보관중인 등산복들을 나눔, 판매하는 ‘무해한 옷장’ 프로그램도 울산제로웨이스트샵 지구맑음과 함께 진행한다.


자연에서 채우다 프로그램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과 함께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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