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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원에 물들다"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개최

뉴스1

입력 2023.10.17 06:03

수정 2023.10.17 06:03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팜파스그라스 2022.9.13/뉴스1 ⓒ News1 DB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팜파스그라스 2022.9.13/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이달 27~29일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는 피트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하여 가을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의 은빛물결이 장관을 이뤄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 공연행사,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야생화 전시·정원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첫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울산시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고적대, 청소년 댄스팀이 출연하는 개막 행진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홀로그램 터치버튼과 함께 가을을 주제로 한 조항조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28~29일에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정원 콘서트와 꼬마 단풍열차, 어린이 마술쇼가 진행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28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29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 느티나무길에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대형 달토끼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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