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하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4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신임을 받은 홍원기 감독이 1군 지휘봉을 잡고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코치가 1군 선수단을 지도한다.
노병오 투수코치는 재활 및 잔류군으로 이동했다. 또한 박재상 작전 및 주루코치, 김지수 1루 및 외야수비코치는 재계약이 불발됐다.
1군 코치진의 빈자리는 퓨처스팀을 맡았던 코치들로 채운다.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는 설종진 감독을 비롯해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수비코치로 구성됐다. 올해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강병식 야수코치는 노병오 투수코치와 함께 재활 및 잔류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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