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가을 대학축제와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전공체험부스 운영 등 수시 면접과 연계해 운영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예비 수험생·학부모·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경대학교는 지난 13일 2024학년도 수시 1차 면접일에 HiVE사업 전공체험 부스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게 된 '제30회 대학 도천축제(D.D.D/Daekyeung Dream Day)' 행사를 연계 진행해 가을밤 대학 캠퍼스에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캠퍼스를 찾아온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면접 후에는 캠퍼스를 둘러보며 HiVE사업 전공체험 부스와 대학 도천축제(D.D.D) 행사에 참여해 캠퍼스내 다양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HiVE사업 전공체험 부스는 △동물사육복지과 '미니테라리움 체험·만들기' △동물보건과 '동물원·정글랩 투어' △안경광학과 '시력 검사·안경세척과 수리' △헤어디자인전공 '두피&샴푸스파 체험' △메이크업전공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 △세계주류양조과 '전통주 체험부스' △호텔조리과 '주막 음식만들기 체험' 등 전공별 특성을 살린 16개 학과의 체험 부스는 수험생·학부모·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대학 산학동 광장에서 진행된 대학 도천축제(D.D.D) 행사는 △노래자랑 DK 슈퍼스타 △국제태권도과 태권 퍼포먼스 공연 △실용음악과 레트로 음악 공연 △실용댄스과 스트릿댄스 공연 △메이크업전공 판타스틱 메이크업 갈라쇼 작품발표회 △모델과 주니어&시니어 타임 리프 작품발표회 등 단순한 이벤트식 프로그램이 아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와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수험생들의 면접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잠시나마 부모님과 캠퍼스에서 대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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