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총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올해 4월 3일 현재 전주지역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를 업소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흥·도박업과 상반기에 지원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이달 말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1만790여개 업체에 22억여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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