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내달 16일까지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제10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2016년 군에 유물들을 기증하면서 시작된 이 전시회에서는 유 교수가 평생 수집해온 서화, 도자 등 82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9회에 걸쳐 소개된 백제의 미를 대표하는 작품과 부여 출신 예술인들의 서예와 서화 작품 등 60여 점도 특별 전시된다.
유 교수는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문화유산 도시 부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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