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등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이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열린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내실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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