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잡월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래 직업 체험실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실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직업 정보의 전문성을 더한게 특징이다.
체험실 '그린 크래프트'에서는 환경공학기술자와 스마트그린도시기획가 등 2가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환경 문제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인식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며, 탄소중립과 같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을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친환경 도시 건설을 주제로 운영된다.
그린 크래프트는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3번째 체험실이다. 지난 4월에 오픈한 '빅데이터 랩'과 '스마트팜' 체험실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실은 한국잡월드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청소년체험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그린 크래프트는 청소년이 환경 문제와 4차 산업 시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이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직업에 대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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