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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펀딩 참여자와 함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8 11:04

수정 2023.10.18 11:04

네파가 진행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파가 진행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네파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8일 네파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와디즈 펀딩의 성공적 달성을 기념해 열렸다. 네파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3년형 올라운드 트레킹화 '사나래 고어텍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킹화 1족 구매 시, 1만원이 멸종 위기 침엽수 보전 기금으로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된 펀딩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아 최종 목표 금액 초과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펀딩 참여자(기부자) 10명과 함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네파 파고라 시설 견학, 호랑이 숲 및 주요 전시원 탐방, 금강송 숲길 트래킹 등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몸소 새기며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어울리는 적극적인 ESG 경영과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연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파는 2021년부터 진행된 '사나래 고어텍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누적 펀딩 금액 총 4억4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22년 펀딩 수익금을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을 위한 교육 및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구축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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