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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로맨스' 전 여친과 공동대표 사업가 남친 등장…첫 사연부터 강력

뉴스1

입력 2023.10.18 09:25

수정 2023.10.18 09:25

사진 제공=ENA '지구별 로맨스'
사진 제공=ENA '지구별 로맨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지구별 로맨스'에 전 여친과 공동 대표를 유지하는 31세 사업가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S와 ENA 공동 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최후통첩: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 측은 국내 커플 갈등을 다룬 '사연A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조언으로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MC로 전현무, 풍자, 이정진이 합류했다.

메인 MC 전현무는 "사귈지 말지 고민하다 마지막에 나오는 곳이 여기"라고 해 불꽃 튀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사연A' 신청자는 "사업이야, 나야. 둘 중 하나만 선택해"라는 돌직구를 시작으로 "공동대표가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남친 전여친의 전화가 새벽에 잘 때도 온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연이어 폭로한다. 그러나 신청녀의 남자친구는 "동업자일 뿐이야", "이렇게까지 패닉에 빠질 일인가?", "너만 아무 생각 안 하면 돼"라고 해 충격을 안긴다.


과거 숱한 마라맛 연애를 해온 바 있다고 밝힌 풍자 역시 "최악"이라며 이들 커플의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해 이목을 끈다. 여기에 글로벌 패널들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헤어지지 않았느냐"라며 신청녀를 공감하는 반면, 이정진은 "(남친은) 긴 연애 끝에 이별했기에 (전 여친과) 다시 잘 될 확률은 적을 것"이라며 신청자의 남자친구를 두둔한다.


한편 '지구별 로맨스'는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채널S와 ENA를 통해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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