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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롯데 후레쉬민트' 껌 부활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8 11:04

수정 2023.10.18 11:04

'후레쉬민트' 껌 /사진=롯데웰푸드
'후레쉬민트' 껌 /사진=롯데웰푸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롯데껌이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온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오랫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롯데 후레쉬민트'다.

이번에 리뉴얼된 롯데 후레쉬민트는 1972년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재해석한 세련된 패키지를 적용했다. 품질도 업그레이드됐다. 상쾌한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살아나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후레쉬민트를 시작으로 대표 레트로껌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껌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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