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대한민국 육·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를 지속 운용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콜린스는 군용 항공기, 우주분야 시스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항공전자·기계 부품, 전력·제어·임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군 UH-60의 특수 작전용 헬기인 MH-60의 조종실 디지털화 등을 담당했다.
대한항공은 1990년 UH-60를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130여 대를 납품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사는 UH-60의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나라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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