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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500명 출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8 16:56

수정 2023.10.18 16:56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1월3일∼8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졌다.

전북선수단은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선수와 임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50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사이클 이도연, 육상 전민재, 탁구 이근우 백영복, 태권도 이동호, 휠체어펜싱 류은환, 보치아 김연하, 론볼 김승희, 육상트랙 임진홍 등이 메달을 노린다.

좌식배구, 뇌성·청각축구, 지적농구, 휠체어럭비, 파크골프 등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도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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