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18일 오후 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낭산면의 한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건물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사과·배 등 과일 400여 상자가 타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큰 불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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