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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치안의 원년' 경찰,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9 13:40

수정 2023.10.19 13:40

/사진=경찰청 제공
/사진=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치안 분야 연구 개발 성과물을 소개하고 국내 치안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도적 미래 치안의 원년'을 맞아 국내외 18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816개 부스로 전시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학술대회 △국제 과학수사 토론회와 자율주행차 토론회 △국제치안산업대전 참여기업 기술토론회 등 45개의 연계행사도 진행한다. 또 △경찰 오토바이 경진대회 △경찰 장비 체험 △과학수사 체험 △호신술 강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안 환경 변화 속에서 기존 인력 중심의 경찰 활동으로는 완벽한 치안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된 치안을 견인하는 우리 기업들의 역량은 물론 우리 경찰이 추진 중인 연구개발 사업 성과가 집대성돼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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