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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교육부 질책.."의대 증원 불필요한 언급 혼란 야기'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9 18:34

수정 2023.10.19 19:16

대통령실 "대학 입시,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져"
"자율전공 입학 후 의대 진학 허용, 계획 조차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담대한 의료개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충북사진공동취재단) /사진=뉴스1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담대한 의료개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충북사진공동취재단)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언급과 관련, "불필요한 언급으로 혼란을 야기했다"고 질책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대학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교육부 장관이 언급한 자율전공 입학 후 일부 의대 진학 허용은 우리 정부에서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면서 "그럴 계획조차 없다"고 단언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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