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양포럼은 국제기구,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등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운, 항만, 수산, 조선,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해양디자인 등 해양 전 분야에 대한 미래와 전망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블루테크노미(Bluetechnomy)’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탈탄소와 디지털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Blue) 첨단기술(Tech)로 세계 해양 청색경제(Economy)의 새로운 국면을 주도하자는 제안을 대주제에 담았다.
오는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 해양정책, 해양금융, 해양도시 네트워크, SMR선박, 조선해양, 해운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크주즈, 해양인문학, 해양디자인, KIOST 스페셜, 에필로그 등 총 14개의 세션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포럼의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사, 세션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해양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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