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 일환
K뷰티 발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요청
K뷰티 발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요청
[파이낸셜뉴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소속 국회위원 11명이 제주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일 유씨엘에 따르면 산중위 제주 공장 방문은 국정감사 산업 현장 시찰 일환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방문을 목적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추천을 받아 지난 17일 진행됐다. 유씨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육성 지원한 선도기업으로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유씨엘은 산중위 제주 공장 방문을 환영한 뒤 △이지원 대표 환영사와 회사 소개 △생산 시설 공장 투어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화장품 수출 비중과 국가, 송도 공장 준공 후 매출과 고용 전망, 자동화 설비 투자 등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와 산자부 지원으로 만든 화장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지원 대표는 "화장품 산업 발전 가능성을 비롯해 제주 공장 설립 취지와 향후 송도 공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제주 원료에 관심을 갖고 효능 효과 검증 및 제주화장품인증(JCC)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따른 발 빠른 대응,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로 자연주의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에만 있는 소재와 제주에서 자라 더 효과가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원료화해 다양한 화장품 제형으로 응용하는 연구를 지속한다. 유씨엘은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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