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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육대회서 사이클 金·핸드볼 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1 22:12

수정 2023.10.21 22:12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이끄는 실업스포츠선수단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부산 대표로 출전한 공단 남자 사이클팀의 강서준 선수가 전라남도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자일반부 경륜 종목 결승에서 울산광역시청과 인천광역시청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중앙)이 여자핸드볼팀 홍주예 선수(사진왼쪽), 지은혜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중앙)이 여자핸드볼팀 홍주예 선수(사진왼쪽), 지은혜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핸드볼 여자일반부에서는 부산 대표로 출전한 여자핸드볼팀이 전라남도 무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준결승전에서 경기도에 25대 26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단 핸드볼 선수단은 유일하게 경남개발공사와 예선전을 치뤄 23 대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서울시청과 맞붙어 32대 32 동점 상황에서 승부던지기까지 이어간 끝에 34대 33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 사이클 남자일반부 경륜 종목의 금메달을 딴 강서준 선수는 앞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경륜 은메달을 획득해 17년만의 값진 경륜 개인전 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공단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오는 11월 한국핸드볼연맹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 출전해 내년 5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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