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방에 따르면 부산소방재난본부은 이날 새벽 수영구 한 횟집 앞 수족관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가게 일부와 수족관 등을 태워 소방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오전 4시23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전날 수족관 부근에 에어펌프를 작동시키고 퇴근했다는 가게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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