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관, 4개 기업체, 6개 생활체육 선수단 등 참가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21일과 22일 양일간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열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태수 부행장과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의원·강기윤 국회의원·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경상남도 박남용 의원·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창원시축구협회 오진열 회장 등 내외빈과 경남 도내 20개 기관, 4개 기업체, 6개 생활체육 선수단 그리고 응원단이 참가했다.
본 개회식에서 신 부행장은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교육청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 받은 뒤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사에서 신 부행장은 "2008년 초기 대회를 회상해보면 지역의 기관들만이 참가하는 작은 축구대회로 기억되는데 올해 대회의 면면을 보니 전통과 권위를 자랑할만한 축구대회로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1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에 보내주신 열정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사 이후 선수대표 선서에 참여한 신태수 부행장은 내외빈과 함께 시축을 했다.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는 BNK경남은행과 인제대학백병원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기관부에는 BNK경남은행, 고성군청, 창원시청A·B, 김해문화재단, 인제대백병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시청, 창원중부경찰서, 경남소방본부, 창원시설공단, 김해도시개발공사, 경남도청, 창원대학교, KT창원지사, 육군종합정비창A·B, 마산동부경찰서, 창원레포츠파크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기업체에는 대흥알앤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성디에스, 경남에너지가 참여해 맞붙었다.
50대부 생활체육에는 마산, 양산, 김해, 창녕, 함안, 창원이 경합을 펼쳤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단체상과 개인상을 시상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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