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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여제'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3 15:26

수정 2023.10.23 17:05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펜싱 여제' 남현희(42·사진)가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한다.

23일 '여성조선'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씨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남씨는 지난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고 동시에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미국 태생인 전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뒤 승마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으며, 글로벌 IT 기업 임원을 거쳐 현재는 국내에서 아동을 상대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게는 열한 살 딸이 있고, 저와 청조씨의 나이 차가 열다섯 살이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면서 "(이런 부분이 조심스러워) 청조씨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비즈니스 업무로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사제관계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 모녀는 현재 전씨가 혼자 거주하고 있는 시그니엘에 입주해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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