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서 韓 소프트파워 관 격의 없는 대화
사우디 측 "기술력과 신뢰에 감사
사우디 측 "기술력과 신뢰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서영준 기자】 대통령실은 23일(현지시간)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서 양국 국민 간의 교류와 공감대도 적지 않게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인 이날 사우디 리야드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상회담에 배석한 각료와 참모들은 한국과 사우디 간 반세기 경제협력의 역사, 그리고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관련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에 따르념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사우디에 폭넒게 소개되면서 양국 미래세대 간 이해와 우정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회담 전후로 참석자들은 "50년 전 한국이 지은 교량과 빌딩 등 국가 인프라가 지금도 사우디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기술력과 신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 비전의 미래 인프라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으 전했다.
김 수석은 "우리 국민이 더 잘살 수 있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또 우리기업의 수출과 수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분초를 다투며 대통령은 뛰고 또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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