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호골 폭발... 살라와 득점 공동 2위
후반 10분에는 메디슨에게 노마트 찬스 내준 패스도
이번 시즌 7골 1도움
후반 10분에는 메디슨에게 노마트 찬스 내준 패스도
이번 시즌 7골 1도움
[파이낸셜뉴스]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번 시즌 7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0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에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10월 1일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은 이후 리그 7호 득점에 성공,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의 9골을 2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손흥민 외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도 7골을 기록 중이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 소집 후 첫 경기였던 13일 튀니지전에 결장한 그는 17일 열린 베트남 전에서 골을 넣고 건재를 알렸고 토트넘 복귀 후 첫 경기부터 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개인 통산 110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10분에는 단짝 메디슨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번째 도움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풀럼에 2-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되며 이날의 경기를 마쳤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