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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다 모았다'...한국부동산개발협회,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4 08:37

수정 2023.10.24 08:37

시장동향 정보 제공 예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시장동향 정보 제공 예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법령 뿐만 아니라 공공·민간에서 나오는 다양한 통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말 개발업계 최초 정보이지인 ‘KODA 스페잇슈’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정책연구실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우선 KODA 스페잇슈는 매 분기마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부동산 개발 관련 핵심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회원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 부동산 정책 발표에 대한 설명 및 평가, 부동산 시장통계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정보를 모바일 등을 통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실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KODA 정책연구실 홈페이에는 공공 API를 활용해 정책발표 및 법령 개정 사항을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다.
부동산 통계는 공공과 민간에서 정기적으로 공표하는 공급·거래·가격 통계를 시계열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맞춤형 통계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관계자는 “디벨로퍼는 창조적 공간구성을 위한 예술적 영감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역량이 필요하다”며 “ 앞으로 보다 정교한 분석을 제공해 업계의 선진화를 이끌고, 합리적인 부동산 시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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