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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차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응원 일정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4 09:02

수정 2023.10.24 09:02

21~24일, 대회 개막식·탁구 남녀 단식 등 관람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소피텔 항저우 잉관호텔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소피텔 항저우 잉관호텔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현장 방문 일정을 24일 공식 마무리한다. 앞서 장 차관은 지난 21일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단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해왔다.

먼저 22일에는 탁구 남녀 단식 조별예선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너무 애쓰셨다. 대회가 1년 미루어졌지만 모두 똑같은 상황인 만큼 준비한 대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오후 8시(현지시각)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는 선수단이 입장할 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23일에는 골볼 남자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하면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장 차관은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최고"라고 격려했다. 이후 장 차관은 역도 남자 54㎏급 최근진 선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지난 23일 중국 항저우 골볼 트레이닝 베이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골볼 경기를 관람한 뒤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지난 23일 중국 항저우 골볼 트레이닝 베이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골볼 경기를 관람한 뒤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울러 장 차관은 코리아하우스 운영과 홍보, 선수단 식사 등을 돕고 있는 지원단 관계자와 지도자들을 만나 “장애인체육은 경기 지도, 훈련과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도자와 경기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23일 '대한민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마지드 라시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장들을 만나 장애인체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끝으로 장 차관은 24일 선수촌을 방문해 휠체어 농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도와 조정 선수단과 점심을 함께한 후 항저우 현장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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