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부산 대표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손잡고 오는 27일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모스커피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한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부산 대표 커피 브랜드다. 국내 최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주연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바리스타가 직접 주도하는 이번 클래스는 ‘스페셜티 커피의 세계’를 주제로 다양한 커피 산지와 품종을 알아보고 맛과 향을 분석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대륙별 커피의 특징, 가공 방식에 따른 풍미 차이 등 체계적인 이론 학습과 함께 시음을 비롯한 다양한 실습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커피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Q&A 세션도 준비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클래스는 파라디안 리워드 멤버십 고객에 한해 선착순 40명, 사전 예약제로 본관 16층 파노라마 룸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색다른 로컬 여행을 위해 지역 대표 브랜드와의 상생을 통한 이색 커피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세계 최정상급 바리스타의 특별 강의로 힐링과 재미는 물론 자기 개발까지 챙길 수 있는 알찬 추캉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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