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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온 신원 불명 4명,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으로 귀순(상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4 09:38

수정 2023.10.24 09:41

軍, 해경 공조로 신병 확보…관계당국 조사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자료사진(사진은 특정 사실과 직접 관련 없음). 8 2000톤급 웨스테르담호가 21일 오전 강원 속초항에 승객과 승무원 2700여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이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등 전통 공연을 통한 승객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속초시 제공
자료사진(사진은 특정 사실과 직접 관련 없음). 8 2000톤급 웨스테르담호가 21일 오전 강원 속초항에 승객과 승무원 2700여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이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등 전통 공연을 통한 승객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속초시 제공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의 북한인이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은 해경과의 공조로 속초 동방 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재 속초항으로 입항 중이다.

이들 4명은 선박을 타고 왔으며,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귀순은 2019년 11월 동해 삼척항에서 북한 어민 4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 했다가 당시 문재인 정부의 강제 조치로 북송된 이후 4년 만이다.

자료사진. 사진=뉴스1
자료사진. 사진=뉴스1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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