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카본매트 80만번 접었다 폈다… 20년은 끄떡없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4 18:02

수정 2023.10.24 18:14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가 선보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홍보물. 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가 선보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홍보물. 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가 고객 안전에 대한 돋보이는 경영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출시 4년차를 맞아 올해 새로운 성능으로 돌아온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사진)'은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해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극대화한 귀뚜라미 고유 기술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선 소재 자체의 강력한 내구성을 확실히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

또 매트 속의 카본 열선은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고정해 물세탁을 할 때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걱정이 없으며, 세탁망을 사용해 최대 5회까지 세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온도센서, 자동복구, 동작타이머, 고장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휴즈, 과전류 방지 등 9가지 안전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며 "3세대 카본매트를 통해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LCD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 리모컨으로 최대 7미터 거리에서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KMF시리즈', 일체형 다이얼 버튼 조절기로 더욱 편리한 'KMA시리즈', 직관적인 조작 능력이 우수한 'KMC시리즈' 등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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