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화승이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년 간 총 5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4일 간부회의실에서 화승과 병원 발전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화승은 매년 5000만원씩, 10년 간 총 5억원을 병원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및 기술 혁신, 환자 치료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화승R&A 김형진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지역 의료 발전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을 위해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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