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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서 5년만에 새 아파트...전용 84㎡ 7억원대 공급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5 11:02

수정 2023.10.25 11:02


'고촌센트럴자이' 조감도. 일레븐건설 제공
'고촌센트럴자이' 조감도. 일레븐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대에서 12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7억원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일레븐건설은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16층 17개 동 규모다. 전용 63 ~ 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고촌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신곡6지구는 인근 수기마을을 포함해 9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주거타운을 바뀔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는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억원 초· 중반대로 책정됐다.
당초에는 8억원에 공급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후분양으로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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