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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녹색 아버지회' 회장…투표 통해 만장일치로 선정" [N현장]

뉴스1

입력 2023.10.25 15:28

수정 2023.10.25 15:28

사진 제공=SBS
사진 제공=S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차인표가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에서 회장을 맡았다고 이야기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연출 김진호, 최장원 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차인표, 류수영, 정상훈, 제이쓴, 김진호, 최장원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인표는 "'녹색 아버지회' 회장을 맡았다, 나이 많다고 한 게 아니고 민주적으로 투표했다"라며 "정상훈씨와 투표를 했는데 제가 만장일치로 회장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색 아버지회' 회칙은 두 가지다, 첫째는 우리가 직접 한다, 둘째는 끝까지 한다다"라면서 "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가 끝까지 직접 했는지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지난 9월 '환태평양 지속가능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2023)'의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차인표는 "'녹색 아버지회'도 촬영하고 기후변화 포럼 홍보대사도 맡았다"라며 "올해 7월 유엔 사무총장이 '이제는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났다, 지금은 지구가 끓는 시대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아서 (원래) 생활로 돌아간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재 기후가 어떻게 변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재밌게 웃으면서 예능을 통해서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녹색 아버지회'는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솔선수범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로 25일 오후 10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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