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장모상 조의금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대전에서 사흘간 장모상을 치렀다.
정 시장은 "보내주신 위로에 많은 힘을 얻어 그 사랑을 뜻깊은 곳에 나누고 싶었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은 지역 연고 학생들의 주거 환경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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