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부문은 김재환 대흥공업 대표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도 10명 선정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도 10명 선정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과 기술 혁신을 이룬 우수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는 상훈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부문과 기술혁신·창업벤처 부문을 시상한 뒤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BNK경남은행 특별상 부문과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을 시상했다.
특별상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은 김재환 대흥공업 대표가 받았다.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은 정기복 신성사 이사, 홍재혁 에스앤에스밸브 직장장, 옥충호 녹원 이사, 배병원 정아정밀 전무이사, 최희열 신스윈 상무이사, 김도정 에스디이앤티 계장, 강대진 삼원기계 부장, 김인호 하이에스지 전무, 김애향 유니코글로벌 반장, 김광호 태진시스템 책임연구원 등 10명이 선정됐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우수 장기재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2000만원을 마련하고 개인당 200만원씩 지급했다. 예 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기술혁신, 창업벤처, 경영혁신,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기업자금의 9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자금 공급과 금융 지원 실적 등을 평가하는 금융위원회의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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