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 당첨자 2명 중 1명은 ‘30대 이하’…연령 낮을수록 직주근접 선호도 높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인천1호선 작전역 역세권, 서울 출퇴근 편리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인천1호선 작전역 역세권, 서울 출퇴근 편리해
전국적으로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장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1월~8월)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52.6%에 달했다.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등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절반을 넘기고 있다.
매매 거래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31.6%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2019년 28.3% △2020년 29.1% △2021년 30.9% △2022년 28.4% 등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이러한 가운데, 젊은 세대는 주택을 선택할 때 직주근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29세가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복수응답) 중 ‘직주근접’이 약 53.6%로 전체 1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직주근접을 이사 이유라고 답한 가구의 연령을 살펴보면 △30~39세 40.8% △40~49세 33.6% △50~59세 29.5% △60~69세 22.9% △70~79세 14.6% △80세 이상 9.6%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약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1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청약자수 상위 10곳 모두 지역 내 주요 업무지구, 산업단지 등으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상위 10개 단지에는 전체 1순위 청약자수(59만3,925명)의 무려 49.5%(29만4,117명)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계양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1월 착공됐으며,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 공간을 확보해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반경 1.5km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7월 기준 1,802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807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9월 기준 8,7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올해 공급되는 대표적인 직주근접 단지로 인근의 대형 산업단지를 비롯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라며 “인근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한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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