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남경읍의 친아들이 아닌 가운데, 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건강이 더욱 악화된 장창성(남경읍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창성이 건강이 악화된 가운데, 장기윤(이시강 분)은 장창성이 기적적으로 일어나길 바랐다. 신주경(한지완 분) 없이 우아한 제국을 키운 공로와 장창성의 아들로 인정받고 싶었던 것.
그러나 홍혜림(김서라 분)의 생각은 달랐다. 홍혜림은 장창성이 깨어나면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만든 이들에게 역정을 내고 장기윤을 회장자리에서 끌어내릴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더불어 홍혜림은 "(장기윤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 충격이 크겠지, 자기 핏줄로 알고, 조용히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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