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31일부터 2일간 천안아산역서 판촉대전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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