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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박소담, 강렬 카리스마 티저 포스터 공개

뉴스1

입력 2023.10.26 09:25

수정 2023.10.26 09:25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재, 곧 죽습니다'가 티저 포스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6일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각본 하병훈) 측은 서인국과 박소담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포스터 속에서는 최이재가 죽은 후 당도한 죽음의 은신처를 엿볼 수 있다. 은신처 한 가운데 선 정체는 바로 죽음(박소담 분)이다.
불사의 존재인 죽음의 발밑에는 지옥에 떨어지기 직전인 최이재가 깔려 있다. 최이재는 자신을 짓누르는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친다.

또한 죽음 뒤에 자리 잡은 죽음의 나무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심판을 받은 인간들의 처절한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죽음의 나무 아래 갈라진 틈새는 지옥으로 가는 문을 형상화한 것으로 과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위험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죽음이 지배하는 세계를 암시하는 '죽음 그 이후, 잔혹한 심판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생이 끝난 후에야 비로소 시작되는 잔혹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에 죽음의 심판대에 오른 최이재가 어떤 벌을 받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2월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서인국,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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