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손미카엘 삼성SDI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26일 열린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관련, 현재까지 이에 따른 고객 수요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며 "UAW가 내연기관차 공장에 표준임금 협약을 전기차용 전지 공장에도 적용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현지 공장 준비단계에 있는 당사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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