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의 P6 각형 배터리. 삼성SDI 제공
[파이낸셜뉴스] 손마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26일 열린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 리튬인산철(LFP) 기반 배터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SDI도 ESS 산업 성장 위해 LFP 시장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 소재(배터리)를 개발하고 있고, 생산 라인 구축도 검토 중이다"며 "동종 업체 대비 시작은 늦었지만 원가 경쟁력 확보, 최고의 품질 확보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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