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28일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과 댐 주변 지역의 내년도 특별지원사업비 52억여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대구와 경북, 경남 등 낙동강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정화 효과가 높은 친환경사업과 지역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대구 군위군과 경북 경주시·김천시·청송군, 경남 진주시·사천시·밀양시·산청군 등 8개 시·군의 10개 사업을 내년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2억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사업 등 7개(27억원) 사업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진주시 진양호 폐양액 및 수생태관리개선사업 등 3개(25억원)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낙동강수계 23개 시·군·구의 225개 특별지원사업에 72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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