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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매튜 페리, 자택 자쿠지서 숨진채 발견…향년 54세 [N해외연예]

뉴스1

입력 2023.10.29 10:08

수정 2023.10.29 10:08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했던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법 집행 기관의 말을 빌려 매튜 페리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한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TMZ는 매튜 페리가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초 대응자들은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급히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튜 페리는 집의 자쿠지에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LA타임스 또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강도살인 수사관들이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1969년생으로, 1979년 드라마 '240-로버트'(240-Robert)로 데뷔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개 시즌이 방영됐던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나인 야드' 1편과 2편, '17 어게인'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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