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27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견고한 스틸 파이프에 360도 돌아가는 나무안전펜스를 직접 조립하고 설치를 마무리했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민관경이 손잡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나무안전펜스가 설치된 거리를 '꼬마단길'로 명명했다. 꼬마단길에는 전동킥보드 주차 보관대도 마련돼 길가나 인도에 방치되던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보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림 관계자는 "익산경찰서, 익산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보행 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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