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가족 유대감 형성 캠프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5일 10여가정을 레고랜드로 초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춘천지방법원의 소년재판부와 가사재판부에서 부모와 자녀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와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에 참가하는 가정에게 유대감 형성 기회와 추억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나기와 미사고 캠프는 춘천지방법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 문제의 긍정적 적응력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레고랜드 파크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레고랜드 파크 내 다양한 가족형 놀이 기구인 파이어 아카데미, 몽키 클라임, 스플래쉬 배틀 등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해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약 2000명 이상의 춘천 지역 내 취약 계층 및 위기 가정들을 레고랜드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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