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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 200달러선 붕괴에...이차전지주 약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31 11:09

수정 2023.10.31 11:09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선 아래로 내리자 국내 주요 이차전지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52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33% 내린 3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전 거래일보다 3.47%, 4.48% 하락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6.26%), 포스코홀딩스(-3.35%) 등도 내리고 있다.

이차전지주 약세는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79% 하락한 197.36달러에 마감했다. 주당 200달러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올해 5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테슬라 주가는 배터리 주요 협력업체인 파나소닉이 일본에서 배터리 셀 생산을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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