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장은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혜택을 드리는 대상 고객의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했다”며, “개인의 자산 증식, 금융, 세무 고민 해결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기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는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One-Day 금융상담 프로그램-메리 재테크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됐다.
MYSC는 임팩트 투자와 혁신벤처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KB증권과 임팩트 투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증권은 프로그램의 대상인 소셜벤처 기업의 임직원들이 사회초년생 또는 재산형성기인 40대 이하가 많은 점과 투자 등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이와 관련한 자문 서비스 기회가 많지 않다는 부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1부는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슬기로운 절세 생활 ‘세금 아껴서 호캉스 가자!’와 ‘부린이를 위한 실용적인 부동산 지식 A to Z’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후 2부에서는 KB증권의 세무 및 부동산 전문가와 1대 1로 심도있는 자산관리 상담이 이루어졌다.
KB증권은 ‘국민의 평생투자파트너’로서 향후에도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 콘텐츠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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