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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기업 이엠앤아이는 지난 26, 27일 양일 간 고창훈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추가 매수해 총 24만5000주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회사 측은 "이엠앤아이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데 따른 주가 부양 및 책임 경영 의지"라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꾸준히 장내매수를 진행했다.
고 대표는 "하반기 OLED 사업부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될뿐 아니라 향후 OLED 업황 전망이 밝아 현재 시가총액은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도의 2차전지 배터리 공급과 중수 관련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4년 전 사업부의 성장으로 이엠앤아이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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