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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자연 속에서 캠핑하며 맛있는 음식 먹는 '먹핑' 문화 확산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31 14:41

수정 2023.10.31 14:41

제1회 오뚜기 푸드캠핑 /사진=오뚜기
제1회 오뚜기 푸드캠핑 /사진=오뚜기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먹핑'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캠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캠핑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 오뚜기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제1회 오뚜기 푸드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면도 스쿨버스 캠핑장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오뚜기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캠핑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라면과 즉석밥, 스프, 간편국, 간편 소스·양념 등 자사 제품들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했다.
또 캠핑장 내 요리 체험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윷놀이와 비눗방울, 컬러링북 등 다채로운 놀거리도 마련했다.

어른들을 위한 '심야식당'도 진행했다. 오뚜기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바비큐 꼬치구이, 마요 통삼겹구이, 깐풍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모닥불도 설치했다.

오뚜기는 지난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열린 캠핑 행사 '스노우피크 웨이 프리미엄 위드 강원'에도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캠핑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올해로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한 오뚜기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거리'를 테마로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YELLOWS KITCHEN)'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옐로우즈 키친'에서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맛있는 미니핫도그', '오즈키친 칰 시리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오뚜기는 텐트, 타프 등의 캠핑 장비를 자체 제작해 자사 임직원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근로자 여가생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캠핑을 통한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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