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제일기획과 함께 진행 중인 고객 힐링 프로젝트 '마음운동장'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마음운동장 캠페인은 삼성생명이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인 좋은 소식의 시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프라이빗한 한옥 독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올 상반기 AI 기술을 접목한 광고를 통해 힘들고 아플 때 찾는 보험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 속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줬는데, 이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음운동장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온라인에서 진행한 사연 응모에는 총 70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80팀이 선정됐으며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소방관, 경찰, 간호사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직업군을 위한 스페셜 데이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성생명에서 엄선한 서울 북촌 소재의 한옥 독채 한옥스테이문, 안길사가, 사사로이 중 한 곳의 1박 2일 숙박권과 아로마 오일, 천연 비누, 베개 커버, 수면 안대 등 쉼과 관련된 어메니티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1박 2일 동안 즉석카메라 촬영, 입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음운동장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하늘이 보이는 한옥에서 몸도 마음도 쉴 수 있어 좋았다", "무거웠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평온한 기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어메니티를 보니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생명 마음운동장 캠페인은 다음 달 12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생명은 추후 고객들의 응모 사연과 생생한 현장 후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좋은 소식의 시작' 캠페인은 온·오프 통합형 이벤트로 그동안의 기업 PR 방식과 차별화된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의 일상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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