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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자산재평가 추진 "재무 건전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1 11:19

수정 2023.11.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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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CI
누리플랜 CI


[파이낸셜뉴스]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자회사 누리온 및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일 누리플랜에 따르면 재평가 기준일은 12월 1일이다. 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의 토지 및 건물 △안산 및 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 및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 및 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이다.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액은 누리플랜이 약 114억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원, 약 319억원이다.

이번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누리플랜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예정이다.


누리플랜은 환경설비를 개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솔루션을 주력으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누리플랜의 주요제품으로는 유해가스(THC) 저감시스템, 백연저감시스템, 안개소산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하여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써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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